네덜란드vs카타르 미리보기

11월 30일 새벽 00시에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네덜란드와 카타르의 조별리그 3차 전이 펼쳐집니다.

네덜란드는 1차 전과 2차전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2:0 승리, 에콰도르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1 무로 에콰도르와 함께 현재 조 1위인 상황입니다. 그에 반해 카타르는 1차 전과 2차 전 에콰도르에게 2:0, 세네갈에게는 3:1로 패배하며 2패로 조 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카타르는 본선 탈락이 확정된 상황입니다. 카타르는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월드컵 마지막 경기인만큼 열심히 임할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는 지역예선에서 7승 2 무 1패를 기록하며 경기당 3.3골, 실점은 0.8 실점이라는 좋은 기록으로 본선 조별리그에 바로 진출했습니다. 지역예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1차전에서 각퍼선수와 클라센 선수의 득점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하였고, 2차전에서도 각포선수의 이른 시간 득점을 하여 승리로 가져가나 싶었으나 에콰도르의 발렌시아 선수에게 발목을 잡혀 1:1로 무승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는 전 세계 최고의 명장들 중 한 명인 루이 반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반할 감독의 지휘 아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수비진은 이번 월드컵 최강의 수비진이라고 불리는데 리버풀 FC의 버질 반 다이크 선수와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아스 더 리흐트 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AFC 아약스의 딜레이 블린트 선수, 멘체스터 시티 FC의 나단 아케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티릴 말라시아 선수, 바이어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 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수비진을 갖추고 있지만 한 번씩 세트피스 수비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고, 골키퍼들의 안정감 문제도 있어서 그 부분을 보완해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보완해서 온다면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카타르에게 뚫릴 구멍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원과 공격에도 수비 못지않게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많습니다. 미드필더진에 FC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 용 선수, AFC 아약스의 케네스 테일러 선수, PSV 아인트호벤의 코디 각포, 다비 클라센 선수가 있고, 공격진에는 PSV 아인트호벤의 뤽 더 용 선수, FC 바르셀로나의 멤피스 데파이 선수, AFC 아약스의 스티븐 비르흐베인 선수, PSV 아인트호벤의 사비 시몬스 선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이 있는 만큼 공격력도 상당하기에 카타르의 수비수들이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덜란드의 예상 포메이션은 1차 전에서 승리를 맛본 적 있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예상 스쿼드는 1차 전과 같이 FW: 베르흐베인, 얀센 - MF: 각포, 더 용, 베르하위스 - DF: 블린트, 아케, 반 다이크, 더 리흐트, 둠프리스 - 이렇게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타르는 1차 전 경기력은 굉장히 아쉽고 6개월간 합숙했단 것이 의문이 들 정도였지만 2차 전에서는 이전보다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1차 전에서부터 2차 전 때처럼 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무래도 월드컵 본선 첫 출전이어서 선수들이 많이 긴장한 것 같다. 솔직히 이번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기는 많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개최국이고 경기를 보러 오는 자국민들과 다른 나라 사람들을 위해서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아시아 국가 카타르 파이팅--!